익선동 한옥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매번 긴 줄을 서서 소금빵을 구입하는 가게.
하루 6번, 갓 구운 소금빵을 만날 수 있다는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가가 있습니다.
자연도란 백제에서 조선 중기까지 영종도의 옛 명칭으로 불리던 곳이며, 소금빵만을 전문으로 판매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핫한 곳인데요.
인천 영종도 본점을 비롯해 성수동에 상륙한 이래 이곳 익선동과 연남, 도산 등 핫플레이스에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특이한 점은 자연도가, 자연도해, 자연도차 등으로 이름을 구분하고 있는데요.
자연도는 영종도로 브랜드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고요.
가(家)는 집을 뜻하는 의미로 소금빵을 직접 굽고 판매하는 본점형 베이커리 공간으로 본점과 성수, 연남, 도산점, 익선동 등의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가가 있습니다.
해(海)는 바다를 뜻하는 의미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는 좀 더 카페형이자 휴식형 매장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부산 해운대 중동의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해가 있습니다.
차(茶)는 프리미엄 차와 디저트 중심의 공간을 의미하고 소금빵보다는 차 기반의 음료와 한라봉차, 말차라떼, 디저트 등에 집중하는 카페이며,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의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차가 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 있는 자연도 소금빵 & 자연도가
돈화문로 11다길, 익성동 한옥거리 가장 북쪽 골목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사무실이 인근에 있어 자주 다니는 길인데, 저녁에 해질 무렵부터 저녁가지는 오랜만에 걸어 다니면서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낮보다는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서 가게마다 아름다운 모습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더군요.
익선동 한옥거리의 아름답고 감성가득한 분위기 여경과 풍경은 아래 글로 확인해 보세요.

늦은 오후 줄 서 있는 자연도소금빵 & 자연도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소문나서 긴 줄이 서 있을 정도로 줄 서서 먹는 익선동 소금빵 맛집입니다.
자연도 소금빵 영업시간은 09:00~22:00(빵 소진 시), 휴무일 없이 영업하며,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루에만 소금빵을 7,000개 판매한다고 합니다.
(익선동이 아닌 모든 지점의 합이겠죠?)

자연도 소금빵 옆 공간
소금빵 구입 후 먹을 수 있는 야외공간입니다.
테라스 공간을 이용할 경우엔 소금빵 대신 음료메뉴를 주문해야 합니다.
소금빵과 음료를 함께 즐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에 있는 자연도 소금빵에서는 단 한 가지, 소금빵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4개 들이가 1세트로 12,000원(낱개 판매 안함, 개당 3,000원꼴)
음료 메뉴에는 파인애플주스 9,800원, 커피도 있는 것 같은데 가졎은 잘 모르겠네요.
100가지의 재료 테스트와 1000번의 구움 테스트를 마쳤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소금빵이라고 하는데, 사실 전 어느 베이커리 카페를 가서 먹어도 소금빵이 다 거기서 거기인 듯합니다. ㅎㅎ

익선동 자연도 소금빵 나오는 시간
09:00, 12:30, 14:00, 15:30, 17:00, 18:30 등 하루 6번 소금빵이 나옵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하루 안에 먹어야 가장 맛있고, 더 오래 보관한다면 냉동실에 3일 정도가 유효하다고 합니다.
갓 구운 듯 따뜻하게 먹으려면 에어 프라이어와 오븐의 경우 180도 예열 후 3분 가열해 먹으면 되고요.
냉동했다면 꼭 해동한 후 예열해야 눅눅하고 맛이 없어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답니다.

자연도 이름처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자연도 소금빵은 가장 최소한의 작은 봉투 한 장만을 제공함으로써 가장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네요.

자연도 소금빵 4개 들이 구입
실제 먹으면서 소금빵 사진은 깜빡 잊고 찍지를 못했네요.
봉지를 여는 순간 고소한 버터향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밀은 100% 캐나다산 최고등급의 CW1 밀을 사용하고, 프랑스에서 최초로 품질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버터를 사용하고, 오직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든 프랑스산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자연도 소금빵의 가마솥
모형이겠지만, 소금빵에 진심임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지나가면서 찍은 야외 공간
조명이 들어오면서 운치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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