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여행 둘째 날,
칭다오의 최대 복합쇼핑몰인 완샹청 믹스몰에 들러 루위에서 농어찜을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완샹청은 중국 주요 도시에 진출한 유명 쇼핑몰로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명소인데요.
영어 이름으로는 믹스몰(MIXC Mall)이라고 하고, 우리나라 코엑스몰처럼 칭다오의 트렌드를 이끄는 복합쇼핑몰입니다.
식 사 후 지하 2층에 있는 헤이티 완샹청점(喜茶(青岛万象城店))에 들러 코코넛 망고를 테이크아웃해서 마셨습니다.

믹스몰 지하 2층에 있는 헤이티(喜茶(青岛万象城店))
헤이티(喜茶, Heytea)는 중국의 대표적인 밀크티, 과일티 전문 카페 체인으로 젊은층에게 요즘 가장 핫한 신 스타일의 카페 브랜드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독특한 메뉴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덕지도] 칭다오 완샹청 믹스몰 지하 2층 헤이티 바로가기
高德地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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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핫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그냥 가기가 아쉬워 들렀습니다.
2012년 광둥성 장먼의 작은 골목에서 30㎡도 안 되는 작은 가게로 로열티(Royal Tea)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상표 문제 때문에 2016년 지금의 이름 헤이티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본사는 선전 난산구에 있고, 중국 전역과 홍콩, 싱가포르, 미국, 한국 등 해외까지 점포를 넓혀 4,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대기하는 공간
워낙 인기있는 매장이다 보니 알리페이로 주문 후 거의 30분을 기다려 픽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기다리는 사람, 배달 주문 등이 정말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더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 독특한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고,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한국 카페와 달리 테이블이 거의 없고, 대부분 테이크아웃 중심의 카페입니다.
헤이티가 유명해진 결정적 이유는 바로 치즈티(cheese tea)라고 합니다.
대만 야시장 스타일의 치즈티를 참고해서 파우더 대신 크림치즈와 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치즈폼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던 모양입니다.

이 작은 공간에서 과일주스와 밀크티를 준비하는 사람이 무려 10명이나 있습니다.
젊은 층이 사진 찍기 좋게 컵 디자인과 로고, 매장 인테리어도 감성있게 뽑아서, 중국에선 ‘SNS에서 먼저 뜨고 현실에서 줄 서는 왕훙 브랜드’라는 말이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헤이티 메뉴
대표메뉴로 잘게 썬 포도 과육이 들어간 다육포도, 부드럽고 진한 밀크티, 상큼한 맛의 과일 스무디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 종류들은 밀크티와 과일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부분 15~20위안(2000~4000원)으로 한국보다는 약간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는 코코넛망고(15위안)를 주문했습니다.

알리페이로 주문하는 QR코드
중국에서는 어딜 가나 알리페이나 위쳇페이로 QR 코드를 스탠, 주문하고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어 번역도 되기 때문에 사진과 어설픈 한국 번역을 보면 대충은 메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알리페이 주문은 칭다오여행 3일 동안 여러 번 했지만, 진짜 적응 안되는 것 같더군요.
주문 후 번호가 뜨고, 매장에 번호가 뜨면 테이크아웃하면 되는데, 무려 30분이나 걸렸습니다. ㅠㅠ

헤이티 코코넛망고를 들고 팔대관을 걸으며 맛있게 마셨습니다.
당도가 생각보다 낮다고 생각했는데, 중국 음료는 기본적으로 당도가 낮기 때문에 한국에서처럼 익숙한 단맛을 원한다면 당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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