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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꿈새김판과 광화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y 가람풍경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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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도심을 걷다 보면 큰 건물 외벽에 감동적인 문구나 시 구절이 적힌 대형 패널을 자주 보게 되죠.

대표적인 곳이 서울시청 구청사에 걸린 글판인 울꿈새김판과 광화문광장 앞에 있는 교보생명에 걸린 광화문글판입니다.

 

특히 교보생명에 걸린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시작되어 서울의 상징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주로 유명 시인이나 작가의 작품에서 발췌한 문구를 게시하곤 하며, 때로는 공모를 통해 새로운 문구를 게시하기도 합니다.

 

이런 글들을 통해 시민들은 힘든 시기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땐 성찰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계절이 바뀌면서 감성 어린 마음을 갖곤 하게 됩니다.

 

겨울에 들어서 서울광장 앞 서울시청 서울꿈새김판과 광화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광장 앞 서울시청 구청사의 서울꿈새김판

 

"눈 쌓인 길,

돌아보니

혼자가 아니었던

발자국"

 

이번 꿈새김판 글은 ' 겨울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뜻하고 희망찬 글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5개 작품 중 하나인데요.

꿈새김판에 어울리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겨울편으로 게시한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 쓸쓸해지지만, 한해를 돌아보면 곁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떠올리며 따뜻해지는 마음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서울꿈새김판은 서울시청 구청사 서울도서관 정면에 걸린 대형 현수막 문구인데요.

서울시청 서울꿈새김판의 실케 크기는 가로 13m, 세로 8m에 이르며, 광화문글판보다는 가로가 조금 작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1년에 4차례) 계절마다 시민공모를 통해 일상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강조 혹은 기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성 소통창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꿈새김판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있고, 지나간 글귀는 서울시청 홈페이지 서울끔새김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꿈새김판이 걸리는 건물은 과거 서울시청 본관으로 사용했던 구청사 건물로 지금은 서울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등록문화재 52호로 지정되어 있고, 옛 서울시청 건물과 서울시장실 및 기획상황실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서울도서관(서울시청 구청사) 이용정보

서울시청 구청사(서울도서관) 전시 - 옛청사 흔적전시실, 옛 서울시장실, 기획상황실

 

광화문광장 앞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당신은 무얼 먹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이 싱거운 궁금증이

오래 가슴 가장자리를 맴돌았어요"

 

 

교보빌딩(교보생명)에 비해 광화문글판은 작게 느껴지지만, 실케 크기는 가로 20m, 세로 8m에 이릅니다.

광화문글판에 적힌 지나간 글귀는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은  역시 꿈새김글판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에 4차례 담아내는데요.

이번 광화문글판도 서울시청 꿈새김글판처럼 문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0여편 중 하나입니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서울의 대표적인 위안을 주는 문구로 자리 잡았고, 1997년 IMF외환위기 이후부터 시민들을 다독이는 감성적인 위로 위주로 바꾸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대중들을 위한 글판은 짧고 어렵지 않으며, 지금의 나와 매칭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 SNS에 공유하기 좋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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